타이틀

 

 

 

 

①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인 누리교육 5개 영역의 통합교육

(신체운동 건강․사회관계․예술경험․의사소통․자연탐구)

- 유아기부터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공감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인성교육 강화 및 활동 주제 중심으로 통합적인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며 학습자 중심의 자기 주도적 능력 배양과 창의적 학습활동을 교육과정의 기본 정신으로 주제별 ․ 수준별 영역수업을 한다.

 

성냥을 그으면 금방 불을 얻고 씨앗을 뿌리면 가을에 곡식을 얻으며 나무를 심으면 10년 뒤에 재목을 얻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더 긴 세월을 기다려야 한 사람으로서의 몫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을 가르칠 때 흥미를 잃지 않는 범위 내에서 꾸준히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며 가르쳐야 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기다리지 못하고 아이들이 앉은 그 자리에서 부모의 마음에 들 때까지 열 번이고 백 번이고 시켜서 그것을 깨우치려 하지만 문제는 아이가 비록 그 것 한 가지는 알 게 되지만 다음부터는 그것에 대해서 아주 흥미를 잃어버리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교육하는 것이 좋을까요? 유아교육의 방법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놀이 중심의 교육

유아의 본성은 자유롭게 자기를 표현할 뿐 아니라 끊임없이 활동하며 지칠 줄 모르고 무엇인가 탐구하고 수집한다. 이것은 놀이를 통해 그대로 나타남으로 놀이를 통한 교육방법이 유아교육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둘째, 개별화의 교육

각 개인의 마음은 그 얼굴이 그러하듯이 각각 특이성을 가지고 있음으로 끊임없는 주의와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특별한 지도가 필요하다.

셋째, 탐구 학습의 교육

유아는 스스로 탐색하고 자신의 감각을 통하여 사물이나 현상을 직접 경험함으로서 지식을 얻게 된다. 즉, 스스로 탐구하는 과정을 통하여 학습이 이루어진다.

넷째, 생활 중심의 교육

유아교육은 유아자신의 흥미나 목적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야 하며 일상생활과도 연관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유아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 사건, 생활과 연결된 체험을 통해 교육활동을 전개하는 일이 중요하다.

 

- 누리교육과정에 대해서

* 제도 도입 의의

- 만3,4,5세아 보육·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교육료를 만3,4,5세아 전체로 확대

* 만3,4,5세 보육·교육과정 통합

 

* 누리과정의 목적과 목표

만3,4,5세 아에게 필요한 기본 능력과 바른 인성을 기르고, 민주 시민의 기초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기본 운동능력과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기른다.

‣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바른 언어사용 습관을 기른다.

‣ 자신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는 태도를 기른다.

‣ 아름다움에 관심을 가지고 예술 경험을 즐기며,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른다.

‣ 호기심을 가지고 주변세계를 탐구하며, 일상생활에서 수학적․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른다.

 

* 누리과정이 기본․구성방향

‣ 만3,4,5세 아의 기본생활습관과 질서, 배려, 협력 등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중점을 둔다.

‣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고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둔다.

‣ 전인발달이 고루 이루어진 창의적 인재를 기르는데 중점을 둔다.

‣ 초등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고려한다.

‣ 5개 영역을 중심으로 주도적인 경험을 강조하고, 놀이중심의 통합과정으로 구성한다.

‣ 1일 3~5시간의 운영을 기준으로 한다.

 

* 누리과정 제정의 중점방향

‣ 누리과정은 유치원 교육과정과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 중 만 3,4,5세 유아에게 필요한 기본 능력과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공통내용을 선정한다.

․ 유치원 교육과정과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의 영역 구분, 연령별․ 수준별 구성의 차이점을 일원화하여 5세 누리과정을 구성

※ 만 3,4,5세 누리과정 : 유아를 위한 공통과정, 5개 영역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② 생태유아교육 (자연친화 교육)

▶ 생태유아교육이란?

* 생존을 위한 교육입니다.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함으로써 건전한 인격을 형성하고 현재 당면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여 미래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둔 교육입니다.

 

*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입니다.

자연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통해 교사와 친구들과의 열린 관계를 형성하고 그 속에 서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배우는데 목적을 둔 교육입니다.

 

* 삶의 질을 유지하는 교육입니다.

자연 속에서 맑은 심성과 바른 생각을 통해 스스로 행복을 누릴 줄 알고, 그 행복의 가치를 타인에게 나 누어 줄 수 있는 인간을 기르는데 목적을 둔 교육입니다.

 

▶ 생태교육이 필요한 까닭은?

생태교육은 자연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게 되므로 자연의 부드러움과 그 다양함을 배우는 감수성 교육입니 다. 미래사회의 진정한 리더로서 부드러운 인성과 타인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아이로 키워내기 위해 생 태교육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우리 영신유치원에서는 유아들이 생태교육을 통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건 강한 가치관을 가지며,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진취적인 인재로 키워낼 것입니다.

*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점

1. 주위의 지나치기 쉬운 생물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게 되고, 생명의 존엄성을 인식 하게 됩니다.

2.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학습한 주제와 닮은 것이나 다른 것을 찾아내고, 이것은 아이들이 새로운 것을 학습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3. 자연 속에서의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통해서 아이는 발견의 기쁨을 배우게 되며,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4. 자연이라는 열린 공간은 아이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일으키게 하므로 그 속에서 아이들은 창의력과 사고력 을 함양하게 됩니다.

5. 단순히 나들이를 놀이로 생각하던 아이가 자신이 학습한 주제를 발견하고 탐구하는 아이로 바뀌게 됩니 다.

6.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이루어지는 생태교육을 통하여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으며, 자기 주도 적인 21세기형 인재로 키울 수 있습니다.

7. 초등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진학 시 자신감을 갖고 학습에 임할 수 있습니다.

8. 프로젝트 활동은 아이가 자연을 통해 다양한 다중이론을 정립할 수 있으므로 자기의견을 잘 표현하는 아이로 성장합니다.

* 교사에게 도움이 되는 점

1. 수업준비에 지치기 쉬운 교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체험함으로써 행복한 교사 생활을 할 수 있습니 다.

2. 자연 속에 존재하는 소재를 활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창의적이면서도 과학적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 다.

▶ 생태유아교육의 방법

* 기다림의 교육

생태유아교육은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기다림과 느림의 교육으로, 아이의 자연적이고 정상적인 성장 발육과 변화는 부모나 교사의 끈질긴 기다림과 인내심의 결과입니다.

- 줄탁동시: 닭이 알을 깔 때 알속의 병아리가 밖으로 나오기 위해 밖에 있는 어미 닭에게 소리 내어 신호를 보내는 것을 ‘줄'이라고 하고, 병아리의 이 신호를 듣고 어미 닭이 알껍질을 깨어주는 것을‘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줄'과‘탁'은 영적인 기미를 타고 동시에 일어납니다. 이는 결국 진정한 가르침과 깨달음을 위해서는 ‘때'를 기다려야 함을 뜻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몸을 살리는 교육

아이들의 감각을 제대로 일깨워주는 일은 자연만이 가능하며, 감각의 기초정보를 자연에서 얻지 못하면 그 사람은 자라서도 자연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 힘을 기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생태유아교육 프로그램에 서는 ‘몸'을 살리는 교육을 중시합니다.

- 몸은 마음과 영혼과 연결되어 있으며, 보다 고양된 정신과 영혼의 세계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먼저 ‘몸'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몸은 정신적 본질과 대비되는 생리적 물리적 존 재양식이 아니라 한 개인의 삶과 인격 전체를 지칭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 삶을 체험하는 교육

모든 생명체는 제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람의 아이도 자연의 일부이고 생명체의 하나이므로, 제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자연의 섭리와 법칙에 따라 생장 소멸의 순환을 반복합니다. 따라서 아이의 교육은 아이의 본래부터 지니고 있는 ‘제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자연스럽게 제 힘으로 발휘 될 수 있도록 분위기와 여건을 만들어주는데 있습니다.

 

* 놀이를 통한 교육

놀이란 아이들에게 생명력을 일깨우는 과정입니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놀이란 삶 자체인 동시 에 세상을 이해하는 수단입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하여 성장 발달하며 삶을 생기 있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생태 유아교육에서는 아이가 ‘배운다'라는 느낌을 갖기 시작하면 교육방식에 뭔가 잘못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생태유아교육 현장의 ‘놀이'는 기존의 전통적인 유아교육 현장에서의 놀이와는 다릅니다. 즉, 놀이를 아동 존재의 기본 구성요소로 보고 놀이의 의미를 상실하고, 노는 방법을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교육 수단으로서의 놀이가 아닌 아이들이 즐기는 놀이를 되찾아주려고 노력합니다.

 

* 자유를 살리는 교육

생태유아교육은 아이들을 기존의 지식체계에 맞추어 여러 가지 편견이나 권위를 강요하기보다는 아이들의 자주적인 능력을 개발합니다. 권위적인 태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인식의 의존성은 충족될 수 없는 엄청난 욕망을 부추기며 인간을 부자유하게 만들어버린다고 보는 것입니다. ‘놀이'와 ‘자연'과 ‘아이다움'은 연속선상에 놓여있습니다. 자유는 스스로 살아가는 것이며, 책임을 동반합니다. 다른 사람의 자유를 침해 하 는 것은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고 남에게 배려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 바깥놀이 - 아이들에게 있어 바깥놀이란 아이들 자신이 가지고 있던 지식, 개념, 경험을 자유롭게 펼치는 시간이며 바깥이라는 확대된 공간에서 자유 롭고 비형식적인 경험은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 내게 한다.

 

- 왜 할까요?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봄 언덕에 쑥과 냉이가 한창입니다. 간간히 뿌리는 봄비로 봄의 빛깔은 더 짙어져 가고 있어요. 따뜻한 봄날, 아이들과 소담스런 봄을 만끽하는 바깥놀이를 즐겨 보세요. 그리고 아이들의 표정을 살펴보세요. 아마 행복해하는 아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런데 바깥놀이를 왜 하는지 잘 모르시겠다고요? 자…….그럼 선생님의 일일 계획안을 한번 떠 올려 볼까요?

오전 활동 중 실내 활동이 '수업'이란 명목으로 계획안의 거의 전부를 차지하고 바깥놀이는 한 줄 정도의 틈새활동으로 들어가 있지는 않은가요? 아이들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바깥놀이터에서 놀고 싶니? 교실에서 놀고 싶니?"라고 말입니다. 거의 모든 아이들은 "바깥놀이터에서 놀고 싶어요."라고 대답을 할 거예요. 아이들은 '바깥'을 원한답니다. 바깥놀이터에서 흙, 모래, 물과 노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행복함을 읽을 수 있을 거예요. 아이들은 바깥놀이터의 흙, 바람, 돌, 풀, 꽃, 동물들과 친해지기를 원하거든요. 왜냐고요? 아이들은 순수하고 자연도 순수하기 때문에 '바깥'의 자연은 아이들을 부르고 아이들은 거짓 없이 자연에 다가서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요즘 아이들의 모습은 어떤가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도심의 아파트 안에서 갇혀 살고 있지요. 유아교육기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아침에 등원해서 집에서 돌아갈 때까지 '교육'이라는 명목으로, 혹은 안전을 핑계로 교실에 가두어 바깥놀이를 제약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플라스틱 교구와 함께 과자 간식을 먹으며 햇빛도 바람도 잘 통하지 않는 공간에서 아이들을 보호·교육한다는 것은 아이들이 인간으로 커 가는 가능성을 빼앗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 아닐까요?

아이들을 교실의 '밖으로, 밖으로'데리고 나가려는 노력, 즉 아이들을 교실에서 해방시키려는 노력이 바로 생태유아교육 실천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있어 바깥놀이란 아이들 자신이 가지고 있던 지식, 개념, 경험을 자유롭게 펼치는 시간입니다. 즉 바깥놀이를 통하여 지적인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계절의 변화와 친구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바깥의 자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 가게 된답니다. 그것도 '바깥'이라는 확대된 공간에서의 자유롭고 비형식적인 경험을 통해서 말입니다. 어때요? 지금 당장 아이들을 데리고 바깥으로 나가볼까요? 아이들이 놀 바깥놀이터가 없다고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법, 주변을 한번 둘러보세요. 동네 놀이터 혹은 주택들 사이의 빈 공터는 없나요? 아니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옥상에 놀이터를 마련하고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라도 심어 보세요. 멋진 바깥놀이터로 바뀔 테니까요.

 

* 어떻게 언제 누구와 할까요?

어릴 적 놀았던 동네의 '공터'를 기억하세요? 동네의 공터에는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같이 어울려 놀았지요. 또 공터에는 꽃, 나무, 풀, 돌멩이, 개구리, 흙 등의 자연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그 자연을 소재로 하루해가 저물도록 놀았었지요.'공터놀이'를 할 때는 어른들의 특별한 간섭이 없이 또래끼리 놀면서 놀이방법과 삶을 살아가는 기술을 익혔습니다. 동네의 공터는 공간과 시간과 연령과 자연이 통합된 놀이 현장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바깥놀이도 선생님들이 어릴 때 놀았던 동네의 '공터놀이'처럼 시도해 보세요.'뭔가를 가르쳐야 한다! 혹은 '교육주제와 맞는 활동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고 아이들의 흥미를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거예요. 때에 따라서는 주제와 부합되는 활동을 할 수도 있겠지요. 예를 들어, 4월의 주제가 '봄'이라면 가끔은 바깥놀이터에서 봄의 꽃씨를 심거나 봄의 곤충 찾기를 해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지나치게 주제에 맞추다 보면 아이들은 흥미를 잃어버리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답니다.

바깥놀이는 특별한 날만 하는 활동이 아닌 일상생활입니다. 또 맑은 날만 아니라, 흐린 날, 비오는 날도 가능하지요. 추운 날도 가능해요. 밖에서 뛰다보면 아이들은 금세 추위를 잊어버리니까요. 하루 중에는 오전, 오후 다 가능하지요. 짧게는 틈새활동으로 계획할 수도 있지만, 길게는 다른 연령층과 함께 오전 혹은 오후 내내 놀 수 있는 시간으로 계획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아이들에게 감질 나는 바깥놀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장난감은 자연이지요.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공적인 장난감보다는 물, 모래, 흙, 바람, 돌, 풀, 꽃 등의 자연물을 이용할 수 있는 놀이를 계획하세요. 가정에서 쓰다 남은 프라이팬, 냄비, 그릇도 아이들에게는 인기 있는 장난감이 될 수 있어요. 간식 시간에 나온 우유팩, 산책 때 주워 온 나무열매와 솔방울도 멋진 장난감이 될 수 있답니다. 장난감 사는데 돈이 들지 않아 좋고 아이들이 재미있어해 좋고 一石二鳥(일석이조)아닌가요? 더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폐품, 자연물과 함께 놀면서 '만물의 존재가치를 인정하는' 생태의 이념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깥놀이를 할 때 아이들의 복장은 어떻게 하냐고요? 간편한 옷으로 입혀야겠지요. 지나치게 두꺼운 옷은 아이들의 몸이 둔해져 오히려 다칠 우려가 있어요. 끈이 달리 옷은 놀이기구에 걸려 사고가 날 수가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겠죠. 바깥놀이를 다 마쳤다고요? 동(動)적인 시간 후에는 정(靜)적인 시간이 필요한 법이죠. 바깥놀이 후에는 손을 씻고 교실로 들어가 적당히 휴식을 취하거나 조용한 음악을 들려주거나 책을 읽어주는 것도 좋겠죠. 그럼 이제부터 계절별로 우리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한번 살펴볼까요?

․ 산책프로그램 - 거닐다 보면 여러 가지 것들, 사람, 사물, 현상을 만나게 된다. 산책 은 아이들이 온갖 자연물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 맡을 수 있는 체험적 교육활동이다.

* 왜 할까요?

도시의 아이들을 바깥에 데려다 놓으면 어떻게 놀아야 할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콘크리트 건물과 아스팔트 길, 그 위를 달리는 자동차 등 온갖 인공적인 환경으로 둘러싸인 도시에서의 생활. 한참 뛰놀아야 할 아이들을 방안이나 집 안에 가두어 두는 것은 그들로 하여금 자연, 계절과는 무관한 삶을 살도록 강요하고 있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전에 아이들의 놀이장소는 바로 자연이었고, 곳곳이 공터와 텃밭이었습니다. 그 때 아이들은 또래들과 함께 자연 속을 뛰놀면서 자랐는데, 이러한 자연은 아이들에게 놀이터와 장난감을 주고, 감각능력과 지적 호기심, 그리고 상상력을 키워주며, 생명의 소중함과 또래간의 협동심을 온 몸으로 체험하며 깨닫게 해주었던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실컷 뛰어 놀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아이들에게 잃어버린 자연도 같이 찾아줄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 어떻게 언제 누구와 할까요?

산책은 하루일과 중 언제라도 가능합니다. 반드시 오전에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후에도 가능하고 다른 일과를 운영하는 중간의 틈새를 이용한 산책도 즐길 수 있답니다.

 

* 누구와 함께 할까요?

교사 혼자서 특히, 영아들이나 걷기에 익숙지 않은 유아들을 데리고 산책을 간다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지요. 학기 초에는 산책에 익숙지 않아 안전사고가 날 위험이 있으니 적응이 힘든 아이를 따라온 학부모도 동행시키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서 적극 참여시키는 것도 좋겠습니다. 제법 걷기에 익숙해져서 잘 걸을 수 있게 되면, 형님반과 함께 산책을 가보는 것도 좋겠지요. 장시간, 먼 거리로 산책을 가는 날은 학부모를 자원봉사자로 초대해서 함께 산책을 갈 수도 있어요.

 

* 어디로 갈까요?

유치원이나 주변 등의 가까운 곳부터 시작하세요. 거창한 자연이 아니더라도 골목길의 작은 텃밭과 아파트 놀이터의 한 구석에도 틈새의 자연은 숨 쉬고 있을 테니까요. 처음에는 다양한 장소보다는 같은 장소를 반복해서 가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매일 같은 곳을 가다보면 길도 익히고 자연의 변화도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지요.

 

* 어떻게 갈까요?

교사의 준비 -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고 자연에서 뒹굴 수 있는 복장과 마음의 자세만 되어있 다면 준비 끝.

영아인 경우 : 작은 배낭에 기저귀, 비닐봉투, 휴지, 수건, 여벌 옷, 물, 컵, 비상약, 약간의 비상금, 사진기 등을 준비하면 됩니다.

- 유아인 경우 : 비닐봉투, 휴지, 수건, 물, 컵, 비상약, 사진기 등을 준비하면 됩니다.

 

* 아이의 준비 - 화장실 다녀오기, 산책조끼, 7부 이상의 긴 바지, 유아인 경우 산책용 가방(휴지, 손수 건, 관찰용 기록지. 필기도구, 곤충 채집망 등)

 

* 학부모의 준비 - 원에서 하는 산책 활동을 믿고 도와주는 마음과 태도가 필요합니다. 만일 아이의 건강상태가 산책하기에 부적합하다면 사전에 건강 상태를 알려주도록 부탁하고, 산책하기에 편한 복장과 신발, 여벌옷을 보내도록 부탁합니다.

 

․ 텃밭 가꾸기 - 아이들이 흙냄새를 맡고 작지만 제 손으로 텃밭을 일구고 채소를 길 러 봄으로써 계절과 날씨의 변화, 식물의 성장, 수확에 대한 기쁨, 자 연을 사랑하게 되고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이해하고 노동의 신성함 과 보람을 몸과 가슴으로 느끼게 하는데 목적을 둔다.

- 이외 손끝놀이, 절제․절약 활동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진다.

* 왜 할까요?

흙은 생명의 원천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흙에서 나와 흙으로 돌아갑니다. 흙은 무한한 생명력을 지니고 끊임없이 다른 생명들을 키워내고 있습니다. 사람 역시 흙의 생명력에 의지하여 살아갑니다. 불과 20-30년 전만 해도 우리 곁에는 생명을 키우는 텃밭이 있었습니다. 시골이나 도시의 변두리에도 집 주변에 텃밭이 있어 사시사철 맛있는 야채를 가꾸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과 함께 텃밭 일을 돕다가 심심하면 벌레와 놀기도 하고 나무 그늘에서 쉬기도 하면서 자연스레 흙과 하나 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텃밭은 산업화? 도시화에 밀려 점차 자취를 감추어 가고 있습니다. 흙과 사람은 서로 살리면서 함께 살아가는 관계입니다. 아이가 잘 자라려면 흙 속에서 살고 땅과 늘 접촉을 하게 해야 합니다.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진정한 도움은 아이들에게 흙냄새를 알게 하고 텃밭에서 생명을 가꾸어 볼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텃밭 가꾸기의 교육적 효과는 첫째, 흙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둘째, 계절의 변화를 알게 됩니다. 셋째, 감각이 살아나고 과학적 인식과 사람 사귀는 능력을 길러 줍니다. 넷째, 땀의 의미와 수확의 기쁨을 알게 됩니다. 다섯째, 자연계의 순환과 생명에 대한 사랑을 알게 됩니다.

 

 

* 언제 할까요?

텃밭 가꾸기는 일정한 시간과 활동을 정해서 하는 계획된 일이 아닌 아이들의 일상적인 일입니다. 등, 하원길이나 놀이터에서 놀다가 혹은 산책길에 아이들은 텃밭에 들러 물을 주고 잡초를 뽑고, 씨앗이 얼마나 자랐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비오는 날에 텃밭에 꼭 들러 보세요. 빗물을 머금는 싱싱한 작물들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꿈틀 꿈틀 흙 위를 기어 다니는 지렁이도 발견하면서 아이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워 할 것입니다. 텃밭 가꾸기를 하려면 나름대로의 계획이 필요합니다. 텃밭의 크기, 가꾸려는 작물의 종류와 씨 뿌리고 거두는 시기 등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계획표를 만들어 보세요. 처음일수록, 어린 연령일수록 가능한 쉬운 작물로 계획하고 몇 가지만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원의 아이들이 다양한 작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선생님들이 모여 가꿀 작물을 의논해 보는 것도 좋고요. 이렇게 정해진 작물은 아이들과 함께 씨앗을 사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 텃밭 농사의 기본적인 작업 ]

땅고르기

잡초도 뽑고 돌도 주워내고 흙을 잘게 부수어 놓는 작업입니다. 흙이 너무 굳어 있으면 물을 충분히 뿌린 후 작업을 해 줍니다.

 

퇴비 주기

잡초, 나뭇잎, 음식찌꺼기 등으로 거름을 만들어 씨뿌리기 일주일 전 경에 텃밭에 골고루 뿌려주면 일 년 농사의 밑거름이 된답니다.

 

이랑 만들기

이랑을 만들 때 수분을 싫어하는 작물의 경우 이랑을 특히 높게 하고 건조한 것을 싫어하는 작물의 경우 이랑을 낮게 만들어야 합니다.

 

씨앗 뿌리기

먼저 씨 뿌리는 시기를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적당한 간격을 두고 알맞은 깊이로 심어야 합니다. 너무 얕으면 새들의 모이가 되어버리지요. 마른 땅에는 물을 듬뿍 준 다음에 씨를 뿌리세요.

 

솎아 내기

싹이 나서 자라는 상태를 보고 너무 빽빽하면 약간 뽑아 주어야 하는데 이 작업을 솎아 내기라고 합니다. 남은 포기들이 넉넉하게 영양분을 받아 마음껏 자랄 수 있게 해 주어야겠지요?

 

잡초 뽑기

텃밭에 생긴 잡초는 키우려는 작물의 성장을 방해합니다.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잡초를 정기적으로 뽑아 주어야 합니다.

 

김 매기

모가 기운차게 잘 자랄 때, 이랑 사이를 가볍게 갈아 주는 것을 김매기라고 해요. 김매기를 하면 뿌리에 산소가 공급되어 뿌리의 활동이 촉진된다고 하는군요.

 

수확하기

작물을 수확하는 데에도 적절한 시기가 있답니다. 수확한 후에는 흙이 다시 생명을 잘 키워낼 수 있도록 퇴비를 듬뿍 주어 땅을 기름지게 해 주어야 합니다.

 

* 텃밭 가꾸기는 누구와 할까요?

텃밭 가꾸기를 처음 시작하여 막막하다면 텃밭 가꾸기의 전문가나 작물을 지어본 경험이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학부모의 도움을 받아 보세요. 원으로 이분들을 직접 초청해 강연을 듣거나 텃밭에 가서 직접 실습도 해 보면 성공적인 텃밭 가꾸기가 될 것입니다. 텃밭 가꾸기에 학부모의 도움을 얻기 위해서는 사전에 가정 통신문이나 강연, 부모모임을 통해 텃밭의 중요성과 이점을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혹은 부모 참여 수업을 텃밭 가꾸기로 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 텃밭 가꾸기는 어떤 준비나 계획이 필요할까요?

텃밭 가꾸기를 즐겁게 하기 위한 선생님과 아이들의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텃밭 가꾸기를 즐기며 정성껏 애정을 쏟을 준비가 되어야 성공적인 텃밭 가꾸기를 할 수 있답니다. 또한 밭을 가꾸기 위해 기본적으로 모종삽, 괭이와 호미(안전상 앞의 뾰족한 부분을 갈아서 약간 뭉퉁한 것이 좋다), 채, 물뿌리개, 바구니, 유아용 삽 정도가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편안한 옷과 신발을 신고 화장실에 다녀온 후 텃밭이 멀다면 물과 수건을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 텃밭 가꾸기를 하고 나서는 어떻게 할까요?

텃밭 가꾸기를 한 후에는 우선 챙겨온 도구들을 제자리에 정리하고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그런 다음 아이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세요. 그런 다음 텃밭에서의 주요 활동이나 관찰한 것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를 해 보세요. 이것을 바탕으로 텃밭 가꾸기와 관련된 추후 활동을 준비하세요. 텃밭 가꾸기는 다양활 활동과 연계될 수 있어요. 수확한 작물로 요리를 한다든지 텃밭의 벌레를 잡아 키우거나 책을 찾아보는 활동, 관찰할 수 있는 것들을 모아 전시한다든지 인상 깊었던 것을 그려보거나 다양한 재료들로 미술활동을 계획할 수도 있겠지요? 마지막으로 텃밭 가꾸기에 대한 선생님 스스로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준비가 적절했는지, 아이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실패했다면 원인은 무엇인지의 결과를 다음 텃밭활동을 위한 디딤돌로 사용한다면 더 나은 텃밭 가꾸기가 될 것입니다.

 

․ 손끝놀이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습니다. 저녁 밥상을 치우면 어머니는 의례히 양말 통을 가져와 구멍 난 양말을 찾아 비슷한 색의 베 조각이나 헌 양말 조각을 잘라 붙여 꿰매곤 하셨지요. 옆에 앉아 따라하고 싶어 하면 전구를 양말 속에 넣어 잘 기울 수 있게 도와주시곤 했습니다. 전통사회에서 자란 아이들은 생활 속의 일을 통하여 건설적 생명력과 손끝의 기교를 익혔습니다. 일상의 생활이 ‘손의 잠재력'을 이끌어 낸 것이지요. 몬테소리도 ‘인간은 손으로 환경을 지배한다.'고하여 인간의 ‘손'이 지성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환경과 특별한 관계를 갖는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슈타이너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가장 깨어 잇는 부분이 바로 손과 발이며, 이를 통하여 외적 세계의 사물과 상호 작용하는 것은 영혼과 정신을 일깨우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렇듯 손끝놀이는 많은 교육적인 가치를 갖습니다. 손을 움직인다는 것은 몸을 움직인다는 것과 관련되며 신체적인 소 근육, 대근육의 발달을 이루게 됩니다. 손놀림은 단순한 육체적인 과정이 아니라 정신적인 과정이어서 손의 사용을 통하여 머리, 마음, 손이 조화롭게 발달하는 전인적인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점차 손으로 하는 노동에 가치를 두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장난감만 갖고 놀다 보니 땀의 의미와 노동의 가치를 모르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놀이와 일을 하나로 체험하는 참된 노동의 경험을 쌓게 해야 하며, 손끝놀이의 의미와 가치를 알게 해주어야 합니다.

 

 

* 언제 할까요?

손끝놀이는 하루 일과 중 언제라도 가능하지만, 시간을 정해 두는 것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교사가 처음 손끝놀이를 시작해서 적응할 때는 대집단 활동으로 시간을 정해서 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손가락 움직임이 익숙해지면 일과 운영상 지장이 없는 시간에 아이들의 수준과 흥미에 따라 개별 지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어떻게 할까요?

- 누구와 함께 할까요?

손끝놀이가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아이, 교사, 부모, 지역주민 등 여러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활동을 즐거워 할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해 주어야 합니다. 교사는 손끝놀이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계획과 환경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모델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일과 중에 교사가 뜨개질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해보고 싶어 하고, 접할 수 있다면 백 마디 말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질 것입니다. 교사 외의 기관의 직원들도 아이들에게 손끝놀이 선생님이 될 수 있는데, 가령 주방의 할머니나 아주머니를 초대해서 함께 뜨개질을 배워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부모는 유아교육기관과 연계해서 가정에서도 끌어 줄 수 있는 동반자이자 친구 역할을 해야 합니다. “엄마도 한 번 해보자.” “아빠도 가르쳐 줄래? 재미있겠다.”라는 식의 반응을 보여준다면 아이에게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남자아이의 경우 아빠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도록 하면 손끝놀이에 대한 소극적이었던 자세를 고칠 수 있습니다.

 

- 무엇을 가지고 할까요?

아이들의 손으로 가지고 놀 수 있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든 소재가 될 수 있겠지만, 가급적 자연물에 가깝고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저렴하면서도 아이들의 손 근육을 정교화 시킬 수 있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소재는 ‘손'입니다. 그 외에도 작은 곡물이나 과일 같은 ‘먹을거리', 젓가락? 숟가락 같은 ‘생활도구', 다양한 재질과 느낌의 ‘종이', 여러 가지로 활용 가능한 ‘천', 단추 잠그기? 지퍼 올리기 등 정교한 손놀림을 요하는 ‘옷', 끈 꿰기? 리본 만들기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각종 ‘끈' 이나 ‘실', 시침질? 홈질? 자수 등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실과 바늘', 목도리? 옷? 장갑 등 못 만드는 것이 없는 ‘대바늘' 코바늘‘ 등을 손끝놀이 도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몸짓놀이

몸짓놀이란 몸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놀이를 말합니다. 유아들을 대상으로 몸짓놀이 프로그램을 하는 이유는 4가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째, 몸을 건강하고 유연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좋은 환경과 풍족한 음식은 우리 아이들을 살찌게 했지만, 실제로 아이들의 감각기능은 퇴화 되고 허우대만 멀쩡한 아이들이 되어버렸습니다. 지, 덕, 체가 골고루 갖춘 아이보다는 더 유능하고 똑똑한 아이를 기르기 위해 학원에서 배우는 것을 더 가치 있게 여깁니다. 아이들은 모든 감각 기관을 통해 사물과 현상을 체험해야 하며, 몸을 이용한 움직임을 통해서 머리와 정신, 그리고 몸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게 해야 합니다.

 

둘째, 아이 자신의 몸과 내면의 감성이 조화를 이루게 하기 위함입니다.

신체와 정신, 영혼이 골고루 발달하면 아이는 자신의 내면과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봄으로써 자신을 스스로 통제하고, 그로 인해 몸과 마음이 하나로 조화를 이룬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됩니다.

 

셋째, 우리의 전통과 정신을 이어가기 위함입니다.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로 이끌어 온 우리의 전통이 서구 문화의 유입과 경제개발로 인해 붕괴되고, 그로 인해 우리의 민족성과 인간성도 상실되었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온 생명공동체,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온 사람공동체의 섬김과 나눔의 전통과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리 것을 경험하게 해야 합니다.

 

넷째, 자연과 교감하는 영성적 자각을 하기 위함입니다.

자연과 인간과 분리되어 있다는 이원론적 세계관은 지구 온난화, 생물종 감소, 환경 호르몬 폐해 등 생태계의 파괴와 위기를 초래했습니다. 훼손된 자연 생태계를 살기는 길은 자연과 교감하는 영성적 자각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 언제 할까요?

몸짓놀이는 하루일과 중 언제라도 할 수 있지만, 아이들의 흥미와 운영시간을 고려해서 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신체발달수준에 따라 필요한 경우, 자유놀이 시간을 이용하여 일대일로 몸짓놀이를 할 수도 있고, 아이들의 요구에 따라 소집단으로 자유롭게 해 볼 수도 있습니다. 오전 활동을 하기 전에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활기를 불어넣어 주어 아이가 신명나게 하루를 보낼 수 있게끔 몸풀기 하는 식으로 할 수도 있고, 낮잠 자기 전에 몸과 마음을 차분히 정돈해 낮잠을 곤히 잘 수 있는 의미로 해 볼 수도 있습니다. 또는 낮잠을 자고 일어난 시간을 이용하여 대집단으로 몸짓놀이를 함께 할 수도 있습니다. 매일 몸짓놀이를 일정한 시간에 실시하거나 일주일에 2~3번 정도로 여유 있게 실시하는 등 융통성 있게 해 볼 수 있습니다.

 

* 어디서 할까요?

몸짓놀이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몸을 늘이고 당겨야 하기 때문에 놀이실이나 강당처럼 넓은 공간이 좋으나,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교실에서 장이나 책상을 한쪽으로 치우고 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넓은 공간은 오히려 아이들의 주의집중을 방해하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답니다. 몸짓놀이는 아이들의 호흡이 많이 이루어지고, 몸의 탁한 기운이 호흡과 함께 나오기 때문에 꼭 창문을 열어두어 공기가 순환되도록 해야 합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실외로 나가 잔디나 흙이 깔려 있는 양지에서 하면 자연의 음과 양의 기운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흡수되기 때문에 더욱 좋겠습니다.

* 어떻게 할까요?

영아의 경우는 일대일로 교사, 자원봉사자,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교사가 몸짓놀이 동작을 앞에서 시범으로 보여주고, 보조교사가 아이들의 자세를 교정해 주는 방법으로 시작을 합니다. 아이들이 교사가 하는 동작을 잘 보도록 하려면 반원형으로 넓게 앉히는 것이 좋습니다. 한꺼번에 여러 아이들과 하기보다는 10명 이내의 아이들과 시작해서 점점 동작이 익숙해지면 20명 이상의 아이들과 함께 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반만 하기보다 2~3반이 함께 통합하여 하면 아이들의 흥미와 즐거움도 더할 것입니다. 연령별로 수준에 맞는 다양한 몸짓놀이의 기본동작을 함께 익힌 뒤, 기본동작을 연결하여 반복하여 실시함으로써 동작이 몸에 배이게 되면 아이 스스로 자연스럽게 몸짓놀이를 할 수 있게 되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움직임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연령별로 나누어 할 뿐 아니라, 연령을 통합하여 함께 몸짓놀이를 함으로써 나이든 유아가 어린 유아의 본이 되어 가르쳐 주면서 어우러져 해 볼 수도 있습니다. 복장은 몸을 조이지 않는 편안하고 가벼운 옷차림과 맨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에는 우리 몸의 여러 부위와 관련된 혈이 있기 때문에 맨발로 할 때 더욱 민감하게 우리 몸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③ 독서교육

유아에게 있어 책읽기는 전인발달을 돕는 효과적인 활동이며 특히 부모와 함께 하는 책 읽기 활동은 유아의 전반적인 언어 발달을 돕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책 읽기는 유아에게 책에 대한 흥미는 물론 책의 내용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인쇄 글자와 친숙 해져 글자의 상징성을 이해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구어, 문어의 발달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에 유치원에서는 유아들이 지속적으로 양질의 책을 즐겨보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며 독자로서의 성향을 지닐 수 있도록 가정과 연계하여 도서대출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 책으로 크는 아이활동은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책을 통한 문장 해독능력, 상상력, 책에 있는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능력을 키웁니다. 주 1회씩 실시되는 도서 대여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책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후 활동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1. 유아기 독서교육의 개념과 방향

유아기 독서교육이란 그림책을 통해 글자를 가르치거나 혼자 책읽기를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림책은 어른이 유아에게 읽어주는 책입니다. 유아는 읽어주는 소리를 귀로 들으면서 눈으로 그림을 본다. 그림은 한눈에 유아의 마음을 사로잡고 귀로 들리는 문장이 그림에서 받은 이미지를 생생하게 되살려 주면 유아는 문장의 언어에 귀를 기울이고 이야기를 깊게 받아들이게 된다. 이것이 독서교육의 기초가 된다. 과거에는 책읽기가 주로 심미적이고 주관적 경험으로서 유아에게 제공되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들은 유아의 책읽기 활동이 언어발달, 문해에 관한 인식과 기초지식, 학업성취, 성공적인 읽기 학습, 읽기에 대한 관심, 사회적 태도와 가치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지적한다. 즉, 유아는 비지시적인 활동인 읽기 경험을 통해 이야기와 책에 대한 최초의 개념을 갖게 되며 구어와 문어 사이의 관계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 유아는 이야기를 읽거나 듣게 되면 그것에 대해 반응하게 되는데 유아가 보이는 반응이란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말하고, 쓰고 몸짓이나 다른 방법으 로 표현해보는 모든 것을 말한다.

이러한 유아기의 책읽기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사와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져야한다. 읽은 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유아에게 물어봄으로써 유아의 반응을 알아보고 그 반응에 대해 교사의 격려와 호응이 주어진다면 유아의 책읽기 활동은 더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 유아들이 경험하는 그림책을 단순히 지적인 것, 교육적인 것, 이익이 되는 것으로 간주하여 그림책으로 무언가를 가르치려 하거나, 문자를 익히게 하거나, 독서 습관을 기르는 교재나 교과서로 지나치게 활용하는 사례들은 유아들에게 그림책이 가지는 힘과 가치를 상실하게 만들 수도 있다. 유아들은 신체적, 정신적, 인지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있으므로, 유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유아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방향으로의 독서교육이 중요하다. 따라서 유아기의 독서교육이란 그림책을 통해 지식을 주입하거나 문자를 가르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즐거움 속에서 어른이 읽어주는 책을 경험함으로써 책에 관심을 가지고 책보기를 즐기며 그러한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인적인 성장 발달을 이루도록 돕는 것이다.

 

1) 독서교육의 방법

유아들에게 책을 소개하고 책을 읽는 독서교육은 체계적인 방법으로 진행되어야 하는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다.

가) 읽기 전의 활동

유아들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교사들인 유아들에게 어려운 단어를 미리 가르쳐주고, 어린이들이 배경지식을 활용케 하고, 작품의 줄거리를 제공하는 등 유아들이 효과적으로 동화책에 접근할 수 있도록 사전활동을 해야 한다. 유아들에게 책을 소개할 때는 유아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간단한 이야기 들려주기, 기존에 유아들이 아는 책에 대해서는 퀴즈형식으로 제목 맞추기 등으로 소개하여 스스로 독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나) 읽는 동안의 활동

이 과정에서는 소리 내어 읽거나, 조용히 읽거나, 부분적으로 소리 내어 읽거나 할 수 있다. 유아들은 책을 읽는 동안에 시간의 순서에 따라서 혹은 발생되는 사건에 의해 동화의 진전을 경험할 수 있다. 교사는 효과적인 집중과 기억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간단한 질문을 할 수 있다.

 

다) 읽은 후의 활동

유아들이 동화책을 읽고 난 후, 그것은 완전히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폭넓게 흥미로운 활동을 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런 활동을 통해서 유아들의 동화에 대한 사고력을 촉진시키고, 동화 저자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독서 후에 이루어질 수 있는 활동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① 토의하기

   ② 작품의 내용과 다른 결말 상상해보기

   ③ 역할 놀이

   ④ 등장인물, 배경 혹은 사건을 그림으로 그리기

   ⑤ 광고 만들기

   ⑥ 친구에게 책을 소개하는 편지쓰기

   ⑦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⑧ 독서 감상화 그리기

   ⑨ 후속 이야기 만들기

 

2) 유아기 도서 선정

유아들은 그림을 통해서 이야기를 이해하므로 내용전달이 잘되는 그림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림책의 이야기는 ‘언제․어디서․누가․무엇을․어떻게 되었는가! 를 순서 있게, 명확하고, 알기 쉽게 쓰여 있어서 동화를 듣고 이미지가 떠오르는 것이어야 한다. 즉 글의 형식과 내용이 유아에게 적절하고 그림과 글의 연관성이 확실한 것이 좋다.

 

2. 유치원 독서 교육을 통한 언어 교육 활동

1) 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언어활동 영역 및 활동 방법 선정

독서교육을 통한 언어활동 프로그램은 유아교육의 특성인 통합교육의 차원에서 기존의 교육과정과 연관 지어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교육부 고시 제 6차 유치원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영역을 나누고 언어 영역에 적합한 활동방법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 생활영역 - 활동 방법 )

․ 듣기 - 동화 듣기 및 들려주기 / 동화 퀴즈 내기

․ 말하기 - 토의하기 / 동화 만들기 / 동화 선생님(동화 읽기) / 노랫말 만들기 / 비교하기

․ 읽기 쓰기 - 쓰기에 관심 가지기 / 재미있는 말 찾기 / 반대말 찾기 / 끝말잇기 / 편지 쓰기

이야기 꾸미기 / 글자 놀이

2) 독서교육을 통한 언어활동 프로그램의 적용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에 따라 독서교육을 위한 언어활동 프로그램을 생활주제에 적합하도록 적용하였으며, 활동은 5개 생활영역이 골고루 통합되도록 독서교육을 통한 언어활동 프로그램의 연간활동을 제시한다.

 

3. 유치원 도서대여 프로그램

유치원 교육에 있어서 유아의 가족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이 유아교육에 도움이 되며, 가정에서 부모가 유아의 흥미와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는 것이 유아의 성취감, 호기심, 창의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유치원에서 가정과의 연계를 위한 방법으로 부모와 유아의 가정에서 상호작용을 촉진시키는 방법으로 장난감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도서대여 프로그램은 장난감의 범주 중에서 도서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다.

도서대여 프로그램 실시를 통하여 유아, 교사, 부모들이 기대하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 유아가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도서를 대여하여 가족과 활동함으로써 가정에서의 의미 있는 상호작용이 증가할 것이다. 이러한 상호작용을 통하여 유아의 언어, 질문 형태, 문제 해결 기술 등이 발달하고, 유아는 자신이 선택한 도서를 읽으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교사는 가정과 유치원을 연결하여 유아의 가족과 자연스럽게 상호 작용하는 기회를 가지고 대여한 도서에 의해 이루어지는 활동을 관찰할 수 있다. 부모들은 유아와 함께 활동을 하면서 유아의 발달정도와 요구를 이해하게 되고 유아에게 적절한 도서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며, 가정에서 유아의 학습을 어떻게 강화하고 확장할 수 있는지를 배우게 된다. 또한 도서 대여를 위한 도서의 선정, 대여 프로그램의 유지와 지원, 낡은 도서의 보수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1) 가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을 위한 가정 통신 부모교육

가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을 위한 부모교육은 독서교육을 위한 도서대여 프로그램의 실시, 독서교육의 방법 등에 대한 내용들을 통신문을 통한 통신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가정통신교육을 통한 부모교육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 동화책 빌려가기 활동 안내문 -

가. 좋은 그림책이란?

(1) 유아들의 생각과 기분으로 그려지고 쓰인 책 즉, 책의 주제나 소재가 유아의 생활 주변의 것임

(2) 이야기가 눈에 보이듯 생생하게 사실적으로 진술되고 그려진 책

(3) 그림만 보아도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책 즉, 내용이 짧고 반복되는 글자가 여러 번 되풀이되는 책

☞ 유아 개인이 12월까지 30여권의 동화책을 빌려보게 됩니다.

☞ 깨끗하게 볼 수 있도록 빌려가고 가져올 때는 반드시 보조가방을 이용하여 가져가도록 합니다.

(책 파손 방지를 위해서 보조가방을 들고 다닙니다.)

나. 동화책 빌려가기 활동의 목적

어린이가 책을 빌려가서 혼자 읽거나 가족들에게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의 음성으로 책의 상황에 맞게 부모님께서 감정이입하셔서 포근한 음성으로 유아들에게 들려주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 반복적인 동화듣기를 통해유아는 상상력, 창의력, 표현력이 길러지게 됩니다.

 

2) 가정과 연계한 도서대여 프로그램을 위한 언어활동

< 독서교육을 통한 언어활동 내용 >

• 언어생활 영역 - 활동 방법

• 듣기 - 동화 듣기 및 들려주기 - 동화 퀴즈 내기 - 오늘의 동화 - 말 전달하기

• 말하기 - 토의하기 - 동화 만들기 - 동화 선생님 - 노랫말 만들기 - 비교하기 - 동화 녹음하기

- 만약에 - 수수께끼

• 읽기, 쓰기에 관심 가지기

- 재미있는 말 찾기 - 반대말 찾기 - 끝말잇기 - 편지 쓰기 - 이야기 꾸미기

- 생각 그물 만들기 - 신문에서 글자 찾기 - 동시 짓기 - 삼행시 만들기 - 글자 모으기

 

 

④ 유치원 ․ 초등학교 연계교육

본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의 생활, 정서, 교육 등이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초등 연계 교육에 중점을 둔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에 다니는 어린이 들은 신체적․ 정서적 인면에서 가장 중요한시기이며, 여러 측면에서 동일한 점이 나타나기 때문에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유․초등 연계교육은 중요하다. 본 유치원은 영신초등학교와의 많은 정보교환과 교류를 통해서 유․초등 연계교육의 효과를 높이려 한다.

 

▶ 목적 및 필요성

유아의 발달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분리된 체제와 교육 내용에 의해 상이한 교육이 이루어져서는 결코 바람직한 교육 효과를 얻기 어려울 것입니다.

유아교육기관과 초등학교간의 교육제도 및 행정체제, 교육과정, 교육환경 및 교육 풍토 등이 적절하게 관련을 맺고 있는 것이며 특히 유아교육기관과 초등학교 저학년 사이의 교육이 계속성과 계열성을 가지게 하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양 기관은 모두 인간교육의 기초를 담당하며 한 인간의 계속적인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목적을 지니므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교육이 꼭 필요 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초등연계 교육과정

- 유치원 교육 과정은 상호 연계되도록 개발됩니다.

- 유치원 교육과정의 건강생활은 초등학교의 즐거운 생활, 바른 생활 교과와 연계되며, 사회생활은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과, 탐구 생활은 슬기로운 생활 수학 교과와 언어생활은 국어 교과와, 표현생활은 즐거운 생활과 연계 됩니다.

▶ 기대효과

- 유 ․ 초 상호 교육과정의 이해로 학습활동에 흥미를 지속하도록 한다.

- 자료의 상호 활용과 연계로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한다.

- 유치원과 초등학교간의 연계성 있는 교육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⑤ 유아통일교육

통일문제에 대한 합리적 인식의 틀을 형성함으로써 유아에게 북한 사회를 비롯한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통일에 대한 의지를 키워 통일을 준비하는 세대를 기르는데 목적이 있다.

첫째, 북한에 대한 선입견과 경직된 인식을 조정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삶의 필요성과 상호 존중의 태 도를 함양하고자 한다.

둘째, 남북의 이질성은 극복의 대상이라기보다는 수용되고 존중되어야 할 대상이라는 점을 인식시키고자 한다.

셋째, 유아들도 북한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으며, 이를 통해 북한에 대한 객관적인 태도를 갖도록 한다.

 

⑥ 유아보건교육

유아가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보건 문제들에 대해서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조화롭게 적응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과 실천적 지식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첫째, 보건교육에 대한 교육과정 기본방향과 내용체계 정립 및 교육과정 내실화를 도모한다.

둘째, 보건교육에 대한 부모의 이해를 돕고 일상생활에서 자여가 부모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부모와의 연계지도를 강화한다.

 

⑦ 유아 근로정신함양교육

유아의 건전한 근로정신을 정립하여 미래 사회의 유능한 인재로서 개인의 자아실현은 물론 건강한 사회공동체의 성숙한 근로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함에 있다.

 

첫째,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감을 형성하여 ‘자신을 성장하는 어린이'로 성장

둘째, 유아 스스로에게 적합한 목표를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수행하게 하여 ‘꿈을 키우는 어 린이'로 성장

셋째. 공동체 활동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길러 다른 사람과 함께 ‘함께 나누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⑧ 유아 녹색성장교육

유아기부터 녹색생활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국가와 지역사회의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녹색시민으로서 기본 소양을 갖추는데 있다.

 

⑨ 유아 재난대비·생활안전교육

유치원 교육의 안전교육 역량강화 및 유아의 안전생활 습관화, 가정과의 연계교육을 통한 유치원 안전지원 체계구축, 지역사회 안전재해 전문가 및 자원봉사자 교류·협력을 통한 유치원 지원체게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 축에 목적이 있다.